몽블랑에 오르다!

Jerome Maupoint 가 알프스에서 멋진 풍경과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거대한 몽블랑은 저에겐 낯설었습니다. 2003년도엔 페이스북에 아는 친구가 없어서, 갈 수가 없었지요. 2009년도엔 좋은 날을 고르고 골라서, 에어버스 A319를 타고 해발 8000M를 올라갔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작년엔 너무 조바심을 내는 바람에 Bionnassay 정상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놓치고 말았답니다. 아쉬움에 올해 초에 또다시 몽블랑을 찾았습니다. Freney 기념비를 지나 해발 4400M에 올랐지만, 난류를 만나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프랑스 쪽으로 해산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8월 19일 몽블랑 정상에 올랐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심지어 제 자신 조차도 그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상 가까이에 갔을 땐 예상치 못한 기상악화로, 힘이 들었지만, 먼저 정상에서 기다리던 친구들이 크게 소리치며, 힘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머지.. 않았..어.. 힘을.. 내..” 마침내 오른 정상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비록 우리가 고요한 성당안에 있는 것이 아니었지만, 마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성당 꼭대기에 앉아 종소리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우선, 페이스북과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정상 근처에서 2시간 정도 비행을 하고 나서야, 몽블랑을 배경으로 내 신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계획을 잊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운 친구 Murillo가 가장 좋아했던 사진 이었기 때문이지요. 공식적인 사진촬영이 아니였지만, 이상하게도 GIN을 타고 있으면 늘 해발 5000M에서 촬영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하하! 바로 이 사진 입니다! 패러글라이딩에서 만 느낄 수 있는 이 마법 같은 순간들이 있어, 저는 후에 더 멋진 순간들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제가 느낀 이 경험들은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후에 또 다른 산에서 보다 멋진 소식을 전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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